반갑습니다~ 늘 손해보는 마음으로 둥글게 살려는 '내가 더 잘할께'입니다. 금일 추위를 밀어내는 비가 내렸는데. 이런 날엔 비에 취해 기분상인지 일하기도 싫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쉬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만의 공간인 집도 좋지만 타인의 서비스를 받으며 푹 쉬고싶거나 여행 혹은 출장으로 숙박업소를 이용할때가 생깁니다. 요새는 호텔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이 공존하고있고 공유경제의 태생과 궤를 같이하며 부흥기를 일궈낸 에어비앤비는 누구나 아실겁니다. 그 연장선에서 포스트 에어비앤비가 될지도 모를 오아시스 렌탈이 추구하는 사업모델에 대해 안내해드릴까합니다.
Parker stanberry가 200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설립한 오아시스는 상파울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오 데 자네이로등에 영업소를 가지고 단기숙박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으로 확장해 22개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로마에서 오아시스가 임대하 내놓은 상품들입니다. 오아시스는 철저히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용자와 집주인의 불편함에서 힌트를 얻어 시작한듯 보입니다. 에어비앤비와 차이점은 단지 수요자와 하우스공급자를 매칭시켜주는데서 그치지않고 그 과정의 전면에 나선다는 것입니다.직접 공간을 임대하고, 고객들에게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서 양쪽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수있다는 데서 시도된 비지니스입니다. 집주인은 그저 신청만하면 오아시스에서 직원을 보내 자신들의 기준에 맞는지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고 만약 통과가 된다면 사진사가 직접 사진을 찍고 인터넷 상품목록에 추가를 시켜주고 숙박비도 주변 시세를 고려해 책정해주며 고객이 머무는동안 체크인/아웃같은 고객접대부터 보증금,보험 그리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줍니다. 아무래도 집주인이라면 걱정할것도, 성가실 일도 없이 돈만 벌어갈수있겠네요.
고객입장에서 본다면 사진과 달라 낭패볼 일이 없다는 것과 호텔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 그리고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어 숙박안내 뿐만 아니라 여행과 쇼핑같은 투숙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 줌으로써 특화된 만족감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있고 오아시스만의 차별된 서비스를 내세워 시장을 키워나가고 성장가능성이 크기에 세계적인 호텔체인 하얏트의 투자유치까지 이뤄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오아시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아시스 숙박가능한 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