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하는 한우, 솔잎한우프라자 하동본점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한우 즐기기

안녕하세요~ '내가 더 잘할께'입니다. 여러분도 슈퍼문, 블러드문, 블루문현상 보시고 로또 되기를 빌어보셨나요? 하하 로또는 잡힐 것 같지않은 행복이고 먹는 것은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행복아닐까요?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꼽히는 17번 국도와 이 도로와 섬진강을 사이에두고 마주보고 있는 19번국도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길에 들른 솔잎한우의 고장 하동에서 먹은 식사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에 지역별로 26개를 넘나드는 한우브랜드들이 제각기 맛을 뽐내는 한우 전국 춘추시대인데요.  지리산 순한한우, 대관령 한우, 뜨레하누, 횡성한우, 홍천한우늘푸름, 함평천지한우...등등이 있는데 하동에는 솔잎먹인 한우가 있습니다. 2000년에 이현종씨에 의해 발명된 발효사료인 솔잎 생균제 사료를 먹인 하동솔잎한우는 한국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홍콩에 수출될 만큼 그 맛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습니다. 

그 맛을 느낄수있게 식육식당식으로 운영되는 하동 솔잎한우프라자로 안내해드릴께요. 저녁시간에 도착해 해가지고 배는 고프고 바람은 매섭게 저를 몰아세우기에 이런 사진이 나온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주차장이 잘되어 주차걱정이 없고 섬진강을 제철에 찾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한가하고 조용한 지역이었습니다. 

1층 실내입니다. 리모델링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단체석을 위한 통유리 공간도 있고 가족위주의 테이블세팅을 보여줍니다. 2층에는 좌식으로 4인석, 12인, 36인석이 준비되어있으니 문의후 예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주체가 개인이 아닌 농협같은데 그래서 전문컨설팅을 통해 세워진 건물과 인테리어,그리고 기업식 운영방식을 느낄수 있습니다. 청결도 인테리어도 모든 점에서 식사의 편안함을 도와줍니다. 이어서 메뉴안내해드릴께요.

상차림비를 받고 프라자내에 따로 준비된 판매장에서 사온 한우를 구워드시거나 갈비탕같은 식사류를 선택해 즐기시면 됩니다. 고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판매등급을 일정수준으로 지키는지 모르지만 제가 방문한 당일은 원뿔~ 1+등급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부채살을 특수부위로 넣었고 그래선지 등심보다 비싼 가격대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01		02		03
갈비살 14,500원/100g		부채살 9,000원/100g		등심 8,500원/100g

대체로 고기 손질은 잘 다듬어져 있는 편이었습니다. 돼지고기까지 구비되어 있으나 돈육은 특수부위가 없이 대표로 삼겹, 목살만 있었으나 늦은시간 방문이라 sold out이라 그런것이 매대의 공간을 보고 짐작이 되었습니다. 정확성은 없으니 그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단가 차이때문인지 소고기는 소량판매되는 반면 돈육은 거의 kg단위로 판매되고있습니다. 

삼겹살 2,000원/ 100g		목살 2000원/ 100g

저는 한방갈비탕과 한우내장탕을 맛보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고기를 구워먹을시랑 불고기정식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한방 갈비탕은 삼이 한뿌리들어가 있으며 한방향과 맛이 식사내내 코와 혀를 사로잡고 놓아주지않았으며 내장탕엔 간과 허파, 곱창과 야채가 깊은 국물과 어우러져 한끼 식사로 아주 손색이없었습니다.

뽀글뽀글 너무 맛있게 끓고있어요		허파가 부채살처럼 올라져있어요.하하

길에서 붙잡은 감사한 지역민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솔잎한우 프라자에서 기분좋게 에너지 채우고왔습니다. 하동의 지역음식인 재첩이 제철이 아닌것같고 맛이 있어 다음날 다시 방문을 했는데요. 다른 얘기가 더불어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곳을 들릴 기회가 있으시면 제가 소개해드린 곳에서 즐거운 시간 , 해피타임 가지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