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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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타고 겨울 철새와 창녕 우포늪 거닐기Where to go 2018. 2. 12. 23:50
안녕하세요~ '내가 더 잘할께'입니다. 아주 추웠던 1월 21일날 합천 해인사 다녀오던 길에 우포늪에 들렀습니다. 집이 부산쪽이라 경유가 가능한 곳이라 일부러 가진 않았습니다.여느 곳처럼 자연경관이 봄 여름만큼 생명력있는 강렬한 느낌은 아니지만 자연 속에서 인간이 새와 함께 노닐며 편안한 느낌을 던져주는 곳이었습니다. 계절에 아랑곳하지않고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드문드문 있었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우포늪 둘레를 걷는 동안 관찰해보니 40~50십대 중년분들이 자전거도 타시고 날아오르는 철새처럼 기분좋은 걸음으로 돌아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자가가 아니면 접근이 불편한 교통편탓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젊은 연인들은 드물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젊은 분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나 장소는 아니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