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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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그리고 화엄사Where to go 2018. 4. 16. 23:11
안녕하세요~ '내가 더 잘할께'입니다. 오늘은 화엄사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칼바람이 매서웠던 18.02.04일에 화엄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날 아주 하늘이 맑아서 청아한 하늘을 이고 서있던 대웅전의 꽉찬 느낌이 떠오릅니다. 옛기억을 되짚어 보니 화엄사가 대학교 2학년때 지리산 2박3일 종주를 하겠다고 밤기차타고 구례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종주의 시작점으로 잡았던 노고단을 가기위해 처음 새벽이슬 밟으며 걸어 지나갔던 그 절이더라구요. 급작스레 옛기억 소환했어요. ㅎㅎ그땐 지리산을 가기위해 그저 지나가기 바빠 화엄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살펴보질 못했었죠. 그러고 보니 지리산을 2박3일 걸으며 바위 위에서 무게중심을 못잡아 배낭에 이끌려 뒤로 벌러덩 자빠지기도 했는데 그 순간에도 '아!~ 머리가 깨지겠구나'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