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
-
거제도에서 고디탕을 맛보기 (황금고디탕)Some things to eat 2018. 6. 1. 00:15
안녕하세요~ "내가 더 잘할께"입니다. 2018년 5월은 저에게 특별한 한달이었습니다. 우연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집어든 그 5월의 첫날부터 '노르웨이의 숲'을 내려놓은 최근까지 무언가 가슴에서 꺼져가는 것들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었는데요.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서 책을 읽으며 아주 예전의 내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유년기때부터 교육학을 전공하던 대학교를 떠날무렵까지 비교적 많은 책을 읽고 그렇게 다독하며 날카로운 사고력을 가지고 세상의 문제를 대하던 내가 군대를 소대장으로 가고 나서 부터는 180도 돌아서서 책과는 담을 쌓고 지냈습니다. 그게 나에겐 사회의 첫관문이었고, 첫 직장생활이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텍스트와 멀어지고 그에따라 나의 사고력도, 상황과 사건을 인지하는 힘도 서서히 잃어가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