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things to eat
Handmade Can Drink '캐니아'
I will do better
2018. 4. 17. 19:24
오늘은 봄철 꽃시즌을 맞아 지심도, 외도같이 도심과 동떨어져 자연의 느낌을 더 증폭시켜주는 그런 곳으로 생의 쉼표를 찍으러 주말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시즌인데요. 그 중 한곳인 장승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표예매 후 시간이 남아돌때 가 볼만한 카페 안내해드릴께요. 바로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커피숍 '캐니아'입니다.
이야기가 잠깐 다른길로 빠졌네요. 첫사진은 사장님(추측)이 음료를 제조하시고 계실때 메뉴판을 담아본 사진이고요. 둘째는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저 뒤쪽엔 단을 높이쌓아 복층느낌의 공간으로 조금 은밀한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만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곳곳에 배치한 화분같은 조경의 효과로 심신의 피로가 완화되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여기서 보내는 시간을 한층 안락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여타 음료의 가격대도 무난한 편으로 여겨집니다. 이 곳 캐니아는 엄선한 과일, 유기농 사탕수수, 프리미엄 블렌딩 원두.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는 캔시밍(Can Seaming) 으로 차가운 음료를 매장에서 직접 캔에 압축밀봉하여 제공하므로 더욱 신선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직접 매실액이나 다른 과실의 원액으로 만든 제품도 있으니 들르시게 되면 눈여겨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로 4,500원짜리 요거트나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를 주로 먹는데, 한번은 돌체라떼를 먹어봤는데 돌체라떼는 제가 자주가는 곳에서 먹던 것과 달라서인지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2018/02/02 - [Things to eat] - 거제 하면옥에서 외도가기 전 육전에 따뜻한 소고기 국밥